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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자료
⁜ 초기한인이민사 (19세기 ~ 20세기)
한인들의 이주는 우리나라 공식 이민의 시작인 1902년 미국 하와이 이민 이전인 19세기 중엽부터 시작한다.
구한말의 불안한 정세와 계속되는 가뭄으로 한인들은
국경을 넘어 현재 중국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19세기 말 중국이 만주지역의 봉금령을 해제하고 한인들의 이주 및 황무지 개간을 장려하자 압록강과 두만강 인근을 중심으로 한인들의 이주가 본격화 되었다. 연해주 지역에도 수차례에 걸쳐 대규모 이주지진행 되었다.
이후 대일항쟁기를 거치며 한인들의 일본 이주도 본격화 되었으며, 일본 이주는 초기 유학생을 시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농민, 노동자들의 이주가 이어졌다.
한편 1938년 국가총동원법을 제정한 일본은 70만명이 넘는 한인들을 강제동원하여 일본 국내 뿐 아니라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중국, 러시아, 일본, 사할린 등 한반도 주변 지역으로의 이주가 본격화 된 가운데 러시아 연해주의 한인들은 1937년 스탈린 정권의 한인 이주 정책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한인들의 거주지는 주변국을 넘어 확장되었다.
⁜국내상황
19세기 후반 우리나라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혹독한 굶주림이 계속되었다.
더구나 서구 열강의 조선 진출에 따른 이권 개입 경쟁에 의해 임오군란(1882), 갑신정변(1884), 청일전쟁(1894), 러일전쟁(1904)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치적 사건들이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런 와중에 일본은 한국에서 쌀과 곡물들을 대량으로 반출해 감으로써 양곡 사정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민을 결정한데는 빈곤이라는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불안한 정세를 벗어나려던 정치적, 사회적 요인도 있었다.